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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95년생 돼지띠, 젊음이 아름다운 만남 가지세요

작성일 20-0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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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탄승망 조회 2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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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월23일 목요일 (음력 12월 29일 을축)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36년생 위기에서도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 48년생 남다른 자부심 비싼 값을 받아내자. 60년생 세상 한가운데 이름이 올려 진다. 72년생 작은 일정에도 시간표를 맞춰보자. 84년생 쉽게 던진 농담 매운 맛을 볼 수 있다. 96년생 맞을 만 한 회초리 반성이 필요하다.

▶소띠

37년생 뿌듯한 귀환 명예회복 할 수 있다. 49년생 보여 지는 자랑 춤사위가 절로 난다. 61년생 부럽다 했던 자리 주인이 되어보자. 73년생 조금의 방심이 대세를 그르친다. 85년생 대신해달라 부탁 발 벗고 나서보자. 97년생 펼쳐진 기회 가장 먼저 달려가자.

▶범띠

38년생 잠시 민망함 얼굴을 두껍게 하자. 50년생 특별한 약속에 소중함을 알아보자. 62년생 긴장되던 시험 무난히 넘어선다. 74년생 열심히 했던 노력 처음이 되어간다. 86년생 닮고 싶은 스승 그대로를 따라가자.

▶토끼띠

39년생 물심양면 따뜻한 도움을 받아보자. 51년생 온전하지 못하면 빠르게 돌아서자. 63년생 입으로 하는 타박 본전도 못 건진다. 75년생 아쉬운 실패 과정임을 알아내자. 87년생 천상배필 인연 시선이 맞춰진다.

▶용띠

40년생 우려의 목소리 한 귀로 흘려내자. 52년생 두려움 지워내고 과감해야 한다. 64년생 머리로 알았어도 행동에 옮겨가자. 76년생 아이가 아니다. 어른 대접 받아보자. 88년생 무엇을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해보자.

▶뱀띠

29년생 속이 상해져도 원망은 금물이다. 41년생 충분히 예상했던 기쁨에 빠져보자. 53년생 기별 없던 손님 반가움이 배가 된다. 65년생 언제나 웃음 주는 부름에 나서보자. 77년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자. 89년생 든든한 지원군과 호흡을 맞춰보자.

▶말띠

30년생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를 찾아보자. 42년생 늦었다 싶어도 용기를 꺼내보자. 54년생 어두웠던 얼굴에 반짝 해가 뜬다. 66년생 기대치를 낮추고 내일을 도모하자. 78년생 땀 흘린 보람 넝쿨째 복을 받아낸다. 90년생 단정한 이미지 눈도장을 찍어낸다.

▶양띠

31년생 자존심이 꺾여도 현실을 우선하자. 43년생 게을렀던 공부 상처를 남겨준다. 55년생 편안한 여유 숨고르기를 해보자. 67년생 갑작스러운 변화 손해로 얼굴진다. 79년생 섣부른 판단이다. 방법을 달리하자. 91년생 가슴앓이 고민 추억이 되어준다.

▶원숭이띠

32년생 모처럼 가장 역할 어깨가 높아진다. 44년생 힘들었던 고생이 행복이 되어준다. 56년생 솔직한 대화로 갈등을 풀어내자. 68년생 만족이 어려워도 차선을 택해보자. 80년생 배운다는 자세 기본에 충실하자. 92년생 성의 없는 재주 나무에서 떨어진다.

▶닭띠

33년생 잔칫상 음식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45년생 나들이 걸음에 신명이 실려진다. 57년생 막연히 기다렸던 행운이 찾아온다. 69년생 부자 된 곳간 두 다리를 뻗어보자. 81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소식을 들어보자. 93년생 새로운 환경에 고마움을 가져보자.

▶개띠

34년생 냉정하다 싶어도 모른 척 외면하자. 46년생 저울질이 아닌 선택에 나서보자. 58년생 흔쾌한 허락 걱정거리가 지워진다. 70년생 불편한 동거 홀로서기에 나서자. 82년생 깨끗한 이별인사 후회 남기지 마라. 94년생 믿음직스럽다. 점수를 얻어내자.

▶돼지띠

35년생 더불어 사는 한 식구가 되어주자. 47년생 청춘 부럽지 않은 열정이 생겨난다. 59년생 문제 해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71년생 처음의 실수는 자산이 되어준다. 83년생 형 만 한 아우 없다. 배움을 구해보자. 95년생 젊음이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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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0년 1월23일 횟칼 협박에 납치까지…연예계 ‘검은 그림자’ 드러나다

1980년대 큰 인기를 끈 남성 듀오 수와진. 경향신문 자료사진
30년 전 오늘 연예계는 ‘검은 주먹’으로 인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폭력배들에 의한 공갈과 협박, 감금 등이 심각했거든요. 소문으로만 돌던 이 무서운 이야기는 당시 검찰 수사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1990년 1월23일 경향신문은 ‘화려한 무대 뒤 비수 쥔 검은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연예인을 울리는 폭력배들의 행태를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조직폭력배 등 민생사범에 대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며 출발한 서울지검민생특수부가 연예계 주변 폭력배를 첫 대상으로 삼은 것은 유흥업소나 방송가에 폭력배의 손길이 깊고 넓게 뻗쳐 있어 이들에 대한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사실 개그맨이나 가수 등 대중 스타들은 그동안 조직폭력배, 프로덕션 종사자, 약덕 매니저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해 오면서도 인기 관리와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검찰 수사에서 피해자로 출두해 조사를 받은 연예인만 해도 20여명에 달했습니다. 일반에 알려진 연예인으로는 가수 남진·태진아·방미·수와진, 개그맨 양종철·이주일·이상운·김보화·김정렬, 황기순 등이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연예인들이었죠.

이밖에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도 있었는데요. 당시 기사는 “개그맨 ㅇ씨, 여가수 ㄱ씨 등은 검찰이 잡고 있는 정보가 거의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묵비권을 행사, 연예인에게 보복이 어느 정도 무서운 것인가를 실캄케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복이 두려워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인기 듀엣 ‘수와진’이 있었습니다. 쌍둥이 형제로 구성된 수와진은 <파초> 등의 곡으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중 동생인 안상진씨가 1989년 한강 둔치에서 폭력배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씨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뇌수술을 받은 뒤 수개월간 병원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폭력배에 의한 연예인들의 피해 유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습니다. ◇강제 무료 출연 강요(방미, 태진아, 이상운, 이봉원, 양종철, 황기순 등) ◇손해배상 명목 금품 갈취(방미, 양종철) ◇ 술값 명목 금품갈취 ◇저질 상품 강매(이주일) ◇출연료 일정 비율 갈취 ◇타 업소 출연 방해 ◇미성년자 납치 퇴폐소 강제 출연 등이었습니다.

이렇듯 폭력 문제가 심각해지자 가수들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1989년 11월 가수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들이 문제를 폭로하고 비리 근절을 호소한 것입니다. 이후 검찰이 나서 정보를 수집, 1차로 10명을 구속하고 9명을 수배하게 됐습니다.

1990년 1월23일자 경향신문 14면
신문은 “수사 관계자들은 상당수의 연예인 매니저들이 폭력배를 등에 업고 있거나 조직 폭력배의 일원이어서 연예인들은 말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나이트클럽 등 업소 출연과 관련한 피해가 컸습니다. 피해 연예인들 대부분이 밤업소 출연료의 20%는 업소의 연예부장에게, 10%는 매니저에게 각각 뜯기도 있다고 진술했는데요.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보복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한 남성 연예인은 미사리로 납치돼 거꾸로 매달려 폭행을 당했고, 한 여성 가수는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강제출연 협박을 당한 뒤 납치돼 성폭행까지 당할 뻔했다고 합니다.

당시 히트곡 <옥경이>로 인기를 끈 가수 태진아씨의 경우 1989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공연 도중 계약에도 없는 여수 나이트클럽에 출연을 강요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폭력배 4명에게 몰매를 맞은 뒤 납치당해 가다가 아들이 차창 밖으로 피 묻은 손수건을 흔들어 구출되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정상 코미디언 이주일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씨는 폭력배들이 “너 인기 있다고 까부느냐. 빵(감방)을 나왔으니 용돈을 달라”며 찾아와 저질 동양화를 강매 하는가 하면 연예계 폭력 추방 궐기대회에 참석한 뒤에는 집까지 자아와 “사시미 칼로 생선회 맛을 보여주겠다”는 등의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시미 칼이라니. 말만 들어도 오싹합니다. 20세기에나 일어날 법한 일 같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나 충격을 줬습니다. 2006년 배우 권상우씨가 폭력조직 서방파의 전 두목인 김태촌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김씨를 고소한 것인데요. 김씨는 이로 인해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감옥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관련뉴스]배우 권상우 "김태촌이 협박" 고소장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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